음성 영무인더스 비트타운2차 충북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설 예정인 '라이브 오피스'가 강도 높은 정부의 주택 대출 규제 속 틈새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익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오피스텔과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이 장기 계약 후 입주하는 경우가 많아 임대료가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고 공실 발생률도 낮다.
또 강화된 DTI(총부채상환비율), LTV(담보인정비율),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등의 대출 규제가 없고 주택이나 오피스텔처럼 전매제한 등의 규제도 없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들은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면서 협력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특화 설계로 인한 효율적인 물류 이동과 비용 절감이 가능해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일과 휴식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라이브 오피스’가 등장했다.
전국적으로 1인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수요가 증가하면서 ‘워라밸’ 트렌드에 맞춘 지식산업센터 내 오피스의 휴게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최근 들어서는 실입주 기업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공 단계에서 바닥 난방 설비까지 포함한 라이브오피스가 늘어나고 있다.
충청권 최초로 바닥 난방 설비를 도입한 충북혁신도시‘영무인더스 지식산업센터’ 라이브 오피스는 1차가 이미 완판 됐고, 현재 ‘2차 영무인더스 비트타운 지식산업센터’도 분양이 한창이다.
하지만 새로운 오피스텔 형태인 라이브 오피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경쟁 업체들의 곱지 않은 시선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라이브오피스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각종 부동산 규제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미분양 오피스텔 사업자들이 라이브오피스 내 바닥 난방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 고시 오피스텔 건축기준은 전용면적 기준 120㎡ 이하 경우에만 바닥 난방 설치를 허용하고 있고, 지식산업센터와 상가건물, 기타건물 등은 바닥 난방 설치를 규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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